새해 강추위가 4일부터 꺾이면서 절기상 소한(小寒)인 5일을 비롯해 당분간 그다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4일 '1주일예보'를 통해 "오늘 서쪽에서 다가온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다"면서 "주말을 비롯해 다음주 초반까지는 서울의 경우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주말인 5일과 휴일인 6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정도로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 다음주는 전반적으로 흐린 날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영하 3∼영하 6도의 분포겠지만 올 겨울은 전반적으로 기온변화가 크고 추운 날이 많은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