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노동관계법 단독처리로 투자분위기가 급랭하면서 주식투매현상이 가속됐다.노사관계와 정국불안으로 내년들어서도 주가지수가 상승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특히 개별종목의 경우 현금화전략이 주효할 것이다. 냉각된 투자분위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적기때문에 늦었지만 팔고 한해를 넘기는 게 유리할 전망이다.
그러나 저가대형주는 보유할 필요가 있다.
올해들어 지속적으로 침체상황을 겪어왔기 때문에 추가로 급락할 위험은 크지 않다.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 등 장기투자자들은 저가대형주에 투자하는 경우 은행금리의 2∼3배에 이르는 수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