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중공업 `매수`로 상향

현대중공업(09540)이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 전망에 힘입어 `매수`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하이닉스 보유주식 매각손실과 감액 손실 등 비경상적인 손실을 대부분 해소함에 따라 올해 2,379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또 조선, 해양ㆍ플랜트 사업에서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이 이뤄지고 현대삼호중공업ㆍ현대미포조선의 실적 개선 등도 지분법 평가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6개월 목표주가도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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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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