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쇼핑원, 中企 전용 홈쇼핑 사업자에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 사업자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최대주주로 하는 ㈜쇼핑원(가칭)이 선정됐다.(★관련기사 15면)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 사업 승인을 단독으로 신청한 ㈜쇼핑원에 대해 사업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쇼핑원은 지난 6~9일 진행된 방통위 심사에서 총점 1,000점 만점에 816점을 얻어 최저점수인 700점을 넘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납입자본금 1,000억원인 ㈜쇼핑원은 중소기업중앙회(32.93%)가 최대주주이며, 중소기업유통센터(15%), 중소기업은행(15%), 농업협동조합중앙회(15%)가 지분참여를 했다. 방통위는 중기 전용 홈쇼핑이 대기업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 지분을 70%이상으로 설정했다. 또 쇼핑원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 확대 등을 위해 중소기업제품을 80%이상 편성해야 한다. 한편 방통위는 ㈜쇼핑원이 이날부터 3개월 이내에 자본금 납입 완료 후 법인등기부등본을 제출하면 승인장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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