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초소형 디자인에 블루투스 2.0 버전을 채택한 블루투스 헤드셋(사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명 ‘전지현 헤드셋’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무게는 9g에 불과하고, 크기도 작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휴대폰과 최대 10m 이내거리에서 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 색상의 이 제품은 지난달 유럽과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돼 10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가격은 6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