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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지방 재건축 사업 잇따라 수주

중견 건설사 동문건설이 지방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잇따라 수주했다.

동문건설은 대전광역시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건축심의가 끝나 이 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동문건설은 지난 2014년 12월 27일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앞서 2011년에는 부산 만덕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5월에는 이 아파트를 재건축한 부산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3160가구를 분양해 1순위 최고 16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한 뒤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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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4월에는 천안 신부주공2단지 2144가구 재건축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돼 역시 작년 1월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2144가구를 분양해 1순위 최고 14.99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및 분양을 인기리에 마감했다.

동문건설은 이 여세를 몰아 지난 2014년 말 대전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고, 이번에 건축심의가 완료된 만큼 내년 5월 일반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외관, 친환경 단지 설계, 첨단 디지털 아파트 등을 적용해 대전 용운동 동문굿모닝힐을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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