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보안주 급등

국내 카드사에서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보안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0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케이도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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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보안업체들의 주가 급등은 카드사에서 대규모 정보유출사고 발생하면서 보안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금융감독당국은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롯데카드에서 약 1,700만명에 달하는 개인 금융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카드사 수장들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피해 현황과 후속 조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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