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이용자가 메인 첫 화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당초 ‘뉴스’로 고정돼 있던 메인 화면을 연예나 스포츠, 웹툰/뿜 같이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판으로 바꿔서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이용자는 주제판 중에 본인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메인으로 설정해 보고 싶은 콘텐츠만 골라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인 편집을 원하는 이용자는 홈 화면 우측 상단의 설정 영역에서 좋아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이동 버튼으로 메뉴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이번 개편을 통해 ‘패션/뷰티’ 주제판이 신설됐다. 패션/뷰티판에서는 전문가나 파워블로거, 방송 프로그램과 제휴해 뷰티 정보와 메이크업 노하우, 추천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는 기존에 ‘컬처’ 주제판도 다양한 정보와 구성을 추가해 곧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