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덕적도에 '에코아일랜드' 조성
인천시는 옹진군 덕적도 섬 전체에 사용되는 전력을 청정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단지인'에코아일랜드'사업을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옹진군을 비롯, 인천지역 5개 발전회사와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파워, 한국중부발전 등 5개 발전회사는 2014년까지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덕적도에 태양광ㆍ풍력ㆍ바이오ㆍ조류발전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내년부터 태양광 발전, 태양열 시스템을 갖춘 '태양마을'이 우선 추진되고 소형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바람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691가구가 살고 있는 덕적도에 필요한 전력을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중기센터, 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IT계열 등 전문 유통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수출주력산업인 IT 및 전기전자 및 생활소비재, 화장품류, 식품류 등 전문 유통바이어 등 40개사가 참여해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200개사와 개별상담을 벌인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최근 '제109회 중국 광주 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 도내 12개 업체가 참가, 393건(2,929만2,000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수원=윤종열기자
농진청, 어린이날 원예체험 행사
농촌진흥청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원예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지 못하는 농업에 도움이 되는 천적 이야기를 들려주고 몸으로 느끼는 약초 이야기, 다육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28일 오후 1시부터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동반가족 포함)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양평 '실버농장' 입주자 모집
경기도는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에 조성한 실버농장 5개동의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실버농장에는 43.68㎡ 면적의 통나무집과 330㎡ 규모의 텃밭이 갖춰져 있고 통나무집에는 TV와 에어컨, 조리시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60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1년간 450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1년 단위로 재입찰해야 하는 '체제형 주말농장'과 달리 임대 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다.
또 마을 주민들이 배추·고추·상추·마늘 등을 친환경재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귀농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생활이 가능하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