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데모데이’ 행사는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VC)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기업이 제출한 기업설명(IR) 자료를 심사한 후 본선 경진대회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으로 열렸다.
총 31개 참가 신청 업체 중 8개 업체가 이날 본선무대에 참가했으며, 업체별 기업설명(IR)을 진행한 후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벤처캐피탈(VC)들의 심화 멘토링도 실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디자인 경영기법 세미나와 투자유치전략, 성공적인 마케팅 추진전략, 혁신적인 디자인 전략, 인사·노무, 회계·세무, 창업법률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와 1:1 상담을 실시하는 ‘석세스 코칭’이 열렸다. ‘석세스 코칭’ 행사에는 각 분야의 현업 전문가와 청년창업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심도 깊은 멘토링도 진행됐다. 석세스 코칭 후 청년창업기업간의 소통과 발전적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데이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이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데모데이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투자유치 애로와 문제점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진공은 창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