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SE가 이번에 조달한 5,900억원은 201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는 1단계 발전소 건설에 쓰이는 자금이다. 75%인 4,425억원은 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 조달한다. 나머지 1,475억원은 대주주인 OCI와 군장에너지에서 증자 받는다.
김재신 OCI SE 사장은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안정적으로 발전소 건설이 가능해졌다”며 “이번에 건설되는 열병합발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최초로 투자하는 기반시설로 열병합발전사업의 안정적 성장성과 수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고 말했다.
OCI는 2011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된 후 올 10월 열병합발전소 1단계인 303㎿ 규모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