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보험을 알면 돈이 보인다] 삼성생명 '변액유니버설보험'

실적배당에 중도인출도 가능

삼성생명은 변액종신보험에 유니버설 기능까지 결합한 ‘삼성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에 은행의 장점인 자유입ㆍ출금 기능, 투신사의 투자에 따른 실적배당기능이 혼합된 상품으로, 특히 투자실적이 악화돼도 사망보험금이 보증된다. 유니버설 기능에 해당하는 보험료의 자유납입은 가입 후 2년부터 가능하고, 적립금의 중도인출 또한 2년 후부터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차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시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료를 상당기간 내지 않더라도 기본 보장의 유지가 가능하다. 이 경우 보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보험료가 매월 해약환급금에서 자동으로 인출돼 보험효력이 일정기간 유지되기 때문이다. 삼성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기본적으로 사망보험금을 고액보장 하는 종신보험에 해당된다. 하지만,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해 보험계약을 해약하지 않고서도 일정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연금보험으로의 전환도 자유롭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적배당을 하는 변액보험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을 때는 환급금 등이 높아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투자수익률이 저조할 때는 해약시 환급금이 적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 투신상품과는 달리 투자실적이 나빠져도 중도인출이나 장기간 보험료를 미납하지 않는 한 사망보험금은 최저 보증된다. 다양한 펀드와 투자옵션도 특징이다. 채권형, 혼합형, 배당주 혼합형, 그로스 혼합형 4종류이고, 변액보험의 위험관리를 위한 자산운용옵션에는 분산투자(AsAllocation), 펀드편입비율 자동재배분(Auto-Rebalancing) 기능이 있어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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