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증권은 `비과세 세이프존 Ⅲ 주식형 펀드`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년간 코스피200 지수가 한번이라도 설정일 대비 5% 이상 상승하면 향후 지수가 아무리 떨어지더라도 수익률은 마이너스 4.1% 수준에서 손실을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반대로 코스피200 지수의 상승률이 5% 이상을 기록하지 못할 경우에는 약 5% 수준의 워런트 손실을 보게 된다.
주식투자비중을 90% 수준으로 유지하는 일반형과 목표수익률 달성시 주식을 처분해 수익을 확보하는 전환형 두가지 형태가 있다. 일반형의 경우는 주가가 오른 만큼 수익률이 계속 올라가며, 전환형은 10% 오르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채권에서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다.
8,0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환매 수수료 기간은 1년이다.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