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37)가 패션지 ‘보그 이탈리아’의 남성판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보그 이탈리아’의 남성판 ‘루오모 보그’(L’UOMO VOGUE) 10월호의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 최초로 ‘루오모 보그’의 표지 모델이 된 싸이는 한국인으로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이어 두 번째다.
‘루오모 보그’는 트렌디한 남성 패션과 이태리풍의 최신 유행 등을 다루는 세계적인 남성 매거진이다. 공개된 표지 속 싸이는 화려하고 독특한 메이크업을 한 채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싸이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렉터 루스카 버그만, ‘이탈리아 보그’의 편집장 프랑카 소자니의 아들이자 사진작가인 프란체스코 카로치니 등 패션계 유명인사들과 ‘루오모 보그’ 촬영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제가수 싸이의 위엄은 어디까지?”, “표지만 봐도 자랑스럽네, 세계인이 반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