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사내 아카데미 개설

포항제철이 사내 아카데미를 개설, 팀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간 장기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9일 포철은 최근 'e-리더스 아카데미'를 사내 연수원(인재개발원)에 설치하고 1,000여명의 과ㆍ차장급 직원중 1차로 25명을 선발, 지난 7일 포항 사내 연수원(인재개발원)에 입교 시켰다고 밝혔다. 포철은 오는 7월에도 2차로 25명을 추가 입교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이 과정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포항공대와 연계, 6개월간의 단기 MBA과정도 포함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1인당 평균 3,000만원의 교육비가 소요된다. 포철은 이번 장기 연수로 간부급 직원들의 인사숨통이 트이고,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분위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교육은 글로벌 역량 및 정보기술(IT) 능력을 갖춘 미래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업무프로세스혁신(PI)의 성공적 수행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이 조성됐다"고 연수교육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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