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나 보다. 봄 기운 가득한 노래인 ‘벚꽃 엔딩’의 순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받아 ‘벚꽃 엔딩’은 19일 현재 올레뮤직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 7위이기도 한 이 곡은 작년 3월 발표된 곡으로 잔잔하고 설레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 잎이/울려 퍼질 이 거리를/둘이 걸어요’라는 서정적인 가사 역시 이 노래가 사랑 받는 이유다.
인터넷상에서도 ‘벚꽃 엔딩’은 인기가 남다르다.
네티즌들은 ‘벚꽃 엔딩은 봄의 캐롤이다’‘(지금도 인기가 좋은데)벚꽃 피면 난리 날 듯’이라며 좋은 반응이다.
버스커버스커의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보컬 장범준에 대해서도 칭찬 일색이다.
‘벚꽃 엔딩’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글의 댓글에 ‘계절 특유의 감성을 잘 아는 가수’‘월간 윤종신처럼 한 달에 하나씩 노래 내라’등의 칭찬이 가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