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은 13일 리서치본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소비재 부문의 대표적인 전문가 김미연 애널리스트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16년간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유통과 소비재 부문에서 일해왔다. 메리츠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교육과 제지, 유통업종 등 소비재부문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쌓아왔다.
새롭게 신설된 리서치본부는 김 본부장을 중심으로 6명으로 운영된다. 향후 선보일 아시아 소비재펀드 운용을 비롯해 대신자산운용의 리서치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김 본부장은 1·4분기 중으로 여성의 소비 컨셉에 맞춘 ‘대신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펀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국내 여성소비재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소비재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김 본부장은 “아시아 여성소비재 시장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는 만큼 대신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소비재 부문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펀드운용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