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위] '주식투자 자기책임' 강조

윤원배(尹源培)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최근의 주식투자 열기와 관련해 「자기책임」을 강조했다.尹부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강연에서 『주식가격이 떨어지면 정부가 나서 가격을 받쳐 주겠지 혹은 펀드의 운용손실이 커지면 정부가 어떻게든 막아주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절대 가져서는 안된다』고 언급. 그는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자 대기업 계열사인 몇몇 증권사가 판매하는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에 십수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돈이 몰리고 있다』며 『국민 누구나 주식을 살 수 있지만 주식투자는 직접투자든 간접투자든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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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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