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엔터테인먼트(회장 강한영)가 미국의 야생동물환경보호기관인 NWF(National Wildlife Federation)와 어린이용 코믹 애니메이션 `언허거블`을 공동제작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언허거블`의 총 제작비는 500만 달러 정도며, 작품기획ㆍ시나리오 등 제작 전과정에 걸쳐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선우는 제작 및 배급을 책임지고, NWF는 라이선싱 및 상품화를 담당하며 이에 따른 수익은 양사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언허거블`은 30분짜리 총 26편으로 구성될 텔레비전용 애니메이션으로 내년 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