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앤서니 김 오버파 '주춤'

합계 5언더 단독선두서 밀려<br>김위중·김대섭 8언더 '펄펄'<br>한국오픈 2R

▲ 이안 폴터가 개천절인 3일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태극기의 색상을 살린 의상으로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앤서니 김 오버파 '주춤' 합계 5언더 단독선두서 밀려김위중·김대섭 8언더 '펄펄'한국오픈 2R 김진영 골프전문 기자 eaglek@sed.co.kr ▲ 이안 폴터가 개천절인 3일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태극기의 색상을 살린 의상으로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재미교포 앤서니 김(23ㆍ나이키 골프)이 전날과는 딴판인 플레이로 주춤거려 선두에서 밀려났다. 반면 같이 초청받아 출전한 이안 폴터(잉글랜드)는 5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2위까지 치솟았다. 앤서니 김은 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ㆍ7,086야드)에서 펼쳐진 코오롱-하나은행 제51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마지막 홀(9번) OB로 더블보기를 하는 등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스코어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5위까지 밀려났다. "앤서니 김과 같이 치고 싶어 열심히 했다"는 김위중(28ㆍ삼화저축은행)이 이날 4언더파를 보태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아마추어 시절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바 있는 김대섭(27ㆍ삼화저축은행)이 3타를 줄여 폴터와 함께 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2위로 앤서니 김을 추월했다. 이른 아침 짙은 안개로 2시간30분이 지연돼 40여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올 시즌 상금랭킹 1위 김형성(28ㆍ삼화저축은행)은 합계 8오버파 108위로 컷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폴터는 개천절인 이날 태극기를 상징하는 흰색ㆍ빨간색ㆍ파란색ㆍ검은색을 골고루 매치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끼에는 만화가 이현세씨가 직접 그린 자신의 캐릭터와 한글 이름을 자수로 새겨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조끼를 주최 측에 기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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