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회(회장 김상하·金相廈)는 이석희(李奭熙) ㈜대우 상담역 등 섬유·소비재, 농수산업종 33개사 관계자 44명으로 98년도 제3차 대일수출촉진단을 구성,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에 파견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촉진단은 방일 기간중 후지무라 마사야(藤村正哉)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 주요 일본재계인사들을 예방하고 한·일 양국의 무역확대와 대한 투자유치 등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수출촉진단은 지난 85년 첫 파견이후 지금까지 총 59회에 걸쳐 국내 중소기업 2,241개사가 참가, 2만5,000여건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기업의 대일수출확대와 양국 상공인간의 교류증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