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97년 세계경제진단 세미나 전경련 내 12일부터 이틀간

내년도 세계경제를 진단하고 한국기업의 세계화정도를 평가해 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7년도 세계경제진단과 기업의 세계화 전략세미나」를 오는 12월12일부터 이틀간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세미나는 세계를 9개 전략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정치,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정세를 전망해 국내기업의 대외진출 전략수립에 활용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공·민영 연구기관의 지역전문가 20여명이 주제발표를 하며 전경련 회원사 및 중견업체, 금융기관 임직원 1백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괄 주제와 지역별 전망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괄주제는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간 무역기구에서 제기될 환경, 노동 등 새로운 통상이슈와 우리기업의 현지화 평가가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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