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다음달 1일부터 전력사용제한령 발동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부족해진 전력에 대한 대책으로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 및 도호쿠(東北) 지역에 대해 절전을 의무화하는 전력사용제한령을 발동한다. 3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조짐을 보이자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과 도호쿠전력 관내 공장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에 대해 15% 절전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일본의 전력사용제한령은 제1차 석유위기가 있었던 1974년 이후 3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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