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항공사들이 겨울철을 맞아 국제선 승객에게 외투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국제선 탑승객의 외투를 무료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외투보관 서비스는 겨울철에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두 회사 모두 1인당 1벌을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기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 대한항공은 하루당 2,5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되며 아시아나는 하루당 100마일리지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연장한다.
이용시간은 대한항공이 오전4시30분~오후9시, 아시아나는 오전5시30분~오후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