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도심서도 친환경 삶을…"

온라인몰, 한지스탠드등 '그린노마드' 제품 출시

인터넷쇼핑몰들이 ‘그린 노마드(Green Nomad)족’을 겨냥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그린 노마드족은 도심에 살면서 자연 속 삶을 추구하는 도시 유목민을 말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최근 ‘천연황토 수공예 지사발(블라인드ㆍ3만9,000원)’을 선보이며 그린 노마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제품은 펄프 박엽지를 꼬아 황토로 천연 염색을 한 후 직기로 짜서 코팅 처리한 것으로 가볍고 시원해 공간 차단용,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인기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은초롱 전통 한지 수공예 스탠드(7만8,000원)를 판매하고 있다. 전통한지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100% 수공예품으로 불빛에 눈이 부시지 않은 장점이다. . 인터넷 라이브 홈쇼핑 바이라이브(www.buylive.co.kr)는 친환경 옻칠공예품 ‘쿠비카’ 용품을 출시했다.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제작한 생활공예품으로 ‘쿠비카 커플찻잔세트(5만원)’는 신혼부부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 가습기 효과가 있는 ‘마블 포도나무 실내 분수(7만 1,500원)’도 그린 노마드 제품으로 판매가 부쩍 늘고 있다./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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