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컨테이너 운임지수 3개월만에 반등

한진해운[000700]의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3개월만에 상승했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평균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21.3으로 전달(117.5)에 비해 3.8포인트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105.7)에 비해서는 15.6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지난 1월 122.1을 기록한 이후 2월(119.1)과 3월(117.5)에는 모두 하락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아시아-유럽항로의 운임이 인상된데 따른 것"이라며"이달부터는 아시아-미주 등 주요 항로의 운임인상이 잇따라 운임지수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총 컨테이너 수입을 총선적량으로 나눈 값으로,90년 1월을 `100'으로 해 매달 산정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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