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해 29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3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목 기술인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경제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토목기술의 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두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치하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화되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기술자의 구직난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해법으로 새 정부의 ‘창조경제’가 핵심이 돼야 한다”며 “각각의 요소 기술들을 잘 활용하여 분야간, 사업간의 벽을 허무는 융합을 통한 성장 패러다임에서 창조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 이만수 부장 등 건설기술진흥 유공 토목기술인15명에 대해 정부포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실시, 토목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이 있는 토목기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