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로크 美상무장관 한미FTA 논의 위해 27~29일 방한

오는 27~29일 미 하원의원 5명 동행 예정

게리 로크 미국 상무장관이 오는 27~2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상무부는 “로크 장관이 5명의 하원의원들과 방한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FTA의 조속한 의회 비준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로크 장관과 동행할 하원 방한단으로는 민주당 소속 찰스 랭글(뉴욕), 짐 맥더모트(워싱턴), 조지프 크롤리(뉴욕), 게리 피터스(미시간) 의원과 공화당 소속 데이비드 라이커트(워싱턴) 의원이 포함됐다. 로크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 FTA에 따른 시장개방이 미국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을 확대해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실질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계인 로크 장관은 물러나는 존 헌츠먼 중국주재 미국 대사의 후임으로 지난달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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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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