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現重 선박 엔진 '힘센' 세계3대 디자인상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엔진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0년 8월 개발한 선박용 중형 엔진 '힘센(HiMSEN)'이 독일 인더스트리 포럼 디자인 하노버가 수여하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어워드 2010'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에 시작된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총 39개국 1,061개 회사가 2,486개 제품을 출품했다. 현대중공업의 '힘센' 엔진은 올 11월 한국산업디자인협회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9 핀업 디자인상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에 독일 레드 닷과 미국 IDEA 등에도 제품을 출품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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