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를 운용하는 중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에 중간·기말시험 없이 토론이나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교과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도내 시행 중학교는 지난해 2개교에서 올해 93개교로 늘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중기청은 지역사회 중심의 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돕는다. 자유학기제와 비즈클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 중소기업 지원기관, 전통시장, 창업보육센터의 탐방·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창업자에게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