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TV(케이블 채널37)은 슈베르트 서거 171주기를 맞아 특별기획시리즈 「슈베르트」를 오는 17일부터 5회에 걸쳐 방송한다.17일 오후7시에 방송하는 「슈베르트_다큐멘터리」와 20일 오후4시에 내보낼 「슈베르트의 사랑과 슬픔」은 94년 영국 알레그로필름이 제작한 것으로, 여기선 슈베르트가 남긴 자전적 기록 「나의 꿈」과 그가 친구들에게 보냈던 편지 등을 중심으로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 23일과 24일 오후7시엔 독일의 유명한 바리톤가수 피셔 디스카우가 92년 4월 파리 「프레이엘홀」에서 가진 그의 마지막 무대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실황을 1·2부로 나눠 방영한다. 마지막 30일 오후7시엔 피아노 5중주 「송어」를 방송한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