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1일 영동선 등 고속도로 교통전쟁 예고

27일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새 천년 해돋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로 영동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면서 이 구간의 최대 지체연장이 무려 70㎞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무려 12시간에 이르고, 특히 폭설 등 이상기후가 발생하면 소요시간은 이보다 더 늘어나 영동선 개통 이후 최악의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도공은 특히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오후부터 영동선 구간중 2차로 구간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월정영업소에서 강릉 시가지에 이르는 구간에 극심한 지·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1월2일 오후부터는 겨울철 레저시설이 밀집돼 있는 마성과 양지·덕평·둔내·면온 등의 인터체인지에서 지체가 발생, 영동선 전구간으로의 지체가 확대돼 영동선 개통 이후 최대의 지·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도공은 예상했다. 문의(02)2253-0404, (0342)719-0404, ARS700-2030, 고속도로 교통상황 제보:080-701-0404. 인터넷:HTTP//WWW.FREEWAY.CO.KR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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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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