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벌총수 등 4명 결심/비자금사건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항소심 2차 공판이 7일 서울고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1부(재판장 권성) 심리로 열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 이현우 전 청와대 경호실장, 금진호 전 국회의원 등 4명의 피고인에 대한 결심이 이뤄졌다.검찰은 4명의 피고인에 대해 1심대로 선고해 줄것을 요청하는 「항소 기각」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에서 이 피고인은 징역 7년에 추징금 6억1천만원, 김 피고인은 징역 2년, 최 피고인은 징역 2년6월, 금 피고인은 징역 3년이 각각 선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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