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T, 기분존 서비스 요금제 조정안 제출

"가입 안했어도 유선전화와 통화땐 할인혜택"

‘기분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LG텔레콤 가입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기분존 서비스의 요금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지만 통화량(통화시간)은 제한한다. 14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LGT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기분존 요금제 조정방안’을 정통부 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LGT는 기분존 서비스에 가입치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전화에서 유선전화로 통화할 때 할인 혜택을 주는 요금제를 새로이 선보일 계획이다. 또 기분존 요금을 지금처럼 3분 당 39원으로 유지하되 통화시간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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