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사내벤처제 도입

포철, 사내벤처제 도입 포항제철은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포철의 사내벤처 제도에는 사내 기업형과 독립 회사형의 두가지가 있다. 사내 기업형은 3년간 대표자격이 주어지는 소사장을 중심으로 회사내 독립된 조직에서 사업활동을 펴고 영업이익의 20% 이내(1인당 5,000만원 한도)에서 성과급을 지급한다. 독립 회사형은 제안자가 사업 승인 후 6개월안에 별도 법인을 설립할 때까지 사무실, 인건비 등을 지급하며 법인 설립후에는 최고 2년간 휴직케 하여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복직도 할 수 있다. 회사측은 "내년 1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아이디어를 심사한다"며 "철강 제조, 인터넷 등 정보통신, 에너지 절감분야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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