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PC로 집에 있는 PC를, 집에 있는 PC로 회사 PC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원격지에 있는 PC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원격 PC접속 서비스인 `데이콤-네트로(neturo.dacom.ne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격지의 컴퓨터에 있는 똑같은 화면에서 파일과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다. 다만 반드시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어야 하고 상대 컴퓨터가 켜져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