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도심 교통량 줄었다/작년,지하철 개통·혼잡료 징수 따라

◎지점별론 서울역·한남대교 “최대”서울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도심의 경우 서울역앞, 다리는 한남대교, 시경계지점은 신월IC, 간선도로는 청담교이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도심 21곳, 15개 한강다리, 시경계 24곳, 간선도로 25곳등 95곳에서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역앞은 1일 평균 17만7천7백여대의 차량이 통과하며 청계고가(14만8천3백여대), 사직터널(14만4천8백여대), 퇴계로입구(12만5천8백여대)순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곳은 삼청터널(2만2천5백여대)이었다. 한강다리 교통량은 한남대교(18만9천4백여대), 양화대교(18만3천7백여대), 영동대교(18만1천3백여대), 마포대교(15만4천7백여대), 성산대교(14만9천3백여대) 순이며 원효대교(8만9천4백여대)가 가장 적었다. 시경계지점은 신월IC(18만6천여대), 양재IC(17만8천6백여대), 시흥대로시계(13만4천7백여대), 난지도시계(12만2천5백여대)등의 순이며 간선도로는 청담교가 20만9천2백여대로 최고, 북악터널이 5만7천7백여대로 최저였다. 요일·시간대별 교통량은 월요일 상오 4∼7시가 가장 많고 월요일 0시∼상오 4시가 가장 적었다. 서울 전체의 1일 평균 교통량은 8백58만여대로 95년에 비해 2.9% 증가했으나 도심교통량(1백72만9천여대)은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2기 지하철 부분개통 등으로 1.3% 감소했다.<오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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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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