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경기후퇴 국면 끝났다"

■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설문실업사태 주춤.제조업 수주증가등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대규모 실업사태가 막바지에 달하고 제조업 수주가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경기후퇴 국면이 1년만에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45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지난달 기업해고는 전달과 같은 수준에 그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졌던 증가세를 6개월만에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24명의 이코노미스트가 기업해고가 감소하거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21명은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해 평균적으로 보합세가 예상됐다. 일반적으로 고용 개선은 경기회복 국면의 막바지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라 경기후퇴 국면의 막바지에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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