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대표 최영재)이 고정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확대, 고객 잡기에 나선다.LG홈쇼핑은 그간 수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홈쇼핑TV의 신규고객 창출에 주력해왔으나 사업이 어느정도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라 고정 프로그램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30%였던 고정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이번 개편을 통해 2배인 60%로 증가시켰다.
보석 전문 프로그램인 「쥬얼리 유토피아」를 월, 화, 목, 금요일 오전11시에 고정 편성했으며 패션 의류 프로그램인 「45 패션 스트리트」, 「금보라의 패션 스페셜」, 「톱디자이너 초대전」 등의 방송시간도 고정시켰다. 특히 의류 가운데 속옷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매주 토요일밤 「한밤의 란제리쇼」라는 속옷 프로그램을 고정으로 편성했다. 【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