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립대 교수 대폭 충원/내년 3백84명,올보다 33%

대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내년도에 국립대(전문대·개방대 포함)교수가 대폭 늘어난다.교육부는 3일 24개 국립대 및 8개 국립개방대, 7개 국립전문대의 교수 정원을 올해보다 3백84명 늘어난 1만3천9백17명으로 확정했다. 내년도 국립대 교수 정원 증원분 3백84명은 올해 증원분인 2백88명에 비해 33%나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국립대 교수 정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교육개혁에 맞춰 교수 1인당 학생수를 줄여 국립대학부터 교육의 질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사립대학의 교수 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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