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경기 전망을 밝게 했다.
29일 독일 GFK 연구소가 2,0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구매 심리를 조사한 결과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8로, 1월의 5.6에서 0.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1월과 지난해 12월에는 전월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연구소 측은 “독일인들이 향후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같은 낙관론은 독일의 고용시장이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