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ICBC)이 450억위안 규모의 신주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공상은행은 28일 상하이 증시 공시를 통해 상하이 증시에서 최대 150억6,000만주, 홍콩 증시에서 49억8,000만주를 각각 신규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신주 발행 규모가 최대 450억위안(6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