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설을 맞아 17일 구청 주차장에서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전국 43개 지역 150여 가지의 물품들이 시중보다 5~20% 싼 가격에 판매된다.
지역 부녀회원들이 국수, 파전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먹거리 장터’와 국내 3대 명품 한우를 무료로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쇠고기 한 근 더 사기 행사’도 열린다.
중구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
서울 중구는 ‘2012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사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 신규 발굴 및 취업 지원(일자리 알선)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지원(공공 일자리) 등 3개 분야 235개 사업에서 9,574명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계획이다.
또 청년들과 30~40대 실직자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관내 사업장과 협력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영등포구 청소년 자살 방지 프로젝트 마련
서울 영등포구는 청소년 자살 방지를 위해‘희망나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먼저 구는 3월부터 관내 중ㆍ고등학생 1,800여명과 학교 밖 취약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과 외 특별활동시간을 활용해 중학생 20여명을 ‘게이트 키퍼’로 양성할 계획이다. 게이트 키퍼는 자살위험이 있는 또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