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상 한국능률협회 회장이 7번째 연임을 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능률협회는 지난주말 정기총회를 열어 송인상 회장의 연임을 결의했다. 송 회장은 지난 86년 처음 능률협회장을 맡은 이래 임기 3년의 회장직을 7차례나 연임하게 돼 21년간 경제단체 회장직을 맡게 됐다. 송 회장은 올해 91세로 52년에 한국은행 부총재, 59~60년 재무부장관, 80~96년 동양나이론 회장, 96년 ㈜효성T&C 회장 등을 거쳐 현재는 ㈜효성 고문직을 맡고 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