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인 BMW는 X5로 명명된 신형 스포츠카를 29일부터 열흘간 실시되는 E베이 경매의 최종 낙찰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BMW는 이번 경매의 최종 낙찰자에게는 일반 대리점 판매 개시 보다 2주 앞선 오는 12월1일 신차를 배달할 계획이다.
BMW는 또 이번 경매의 낙찰 금액을 미 달라서에 있는 수잔 G. 코멘 브레스트 암기금에 전달할 계획이며, 낙찰자에게는 X5 생산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매에 나온 X5의 기준가격은 배달 비용을 포함, 5만7,105달러로 기본모델(4만9,970달러) 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다.
BMW는 이번 경매에 나온 X5에는 항해시스템, 비를 감지할 수 있는 와이퍼, 열선이 들어간 앞좌석, 루프, 광타이어, 스키백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이형주기자LHJ30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