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산 「클레프」 1호 개점

◎광명에 지하 2층·지상 6층 8,340평나산그룹(회장 안병균)의 첫번째 할인점 「클레프(Clef)」가 첫선을 보인다. 나산그룹은 29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에 연면적 8천3백40평, 매장면적 3천4백평, 지하 2층, 지상 6층규모의 할인점 「클레프」를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레프는 국내에서 영업중인 「까르푸」형태의 하이퍼마켓형 할인점으로 식품·잡화·가전제품·생활용품·의류 등을 동시 취급하는 대형 할인점이다. 할인점 내에는 지하 1층 및 지상 1∼3층까지 매장시설과 함께 승용차 6백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지상 4∼6층까지 있고 은행·여행사·커피숍·세탁소·환전소 등의 고객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목표하고 있는 일일평균매출액은 3억4천만원이다. 나산은 앞으로 「클레프」를 모델점으로 광주·목포·광양·익산·전주·군산 등 호남지역을 중심으로한 체인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은 까르푸, 프로메데스 등 유럽의 대형 하이퍼마켓업체를 모델로 할인점 운영에 필수적인 4만여개 상품소싱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클레프」 광명점부터 이를 가동할 계획이다.<이강봉>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