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5.3% 늘어자동차 및 중장비부품용 단조품을 전문생산하는 대창단조(대표 박안식)는 감가상각비 축소에 따른 매출원가율 감소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5.3%정도 증가한 5백70억원이 예상된다.
14일 회사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중국 등지로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매출원가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도 양호한 외형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창단조는 지난 95년부터 일본수출을 계기로 지난해에는 동남아, 중국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남아와 중국은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중장비부품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88%로 95년의 90%선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감가상각비 및 외주가공비가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