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약세장 돈버는 상품] LG투자증권 - LG 뉴마켓 헷지

`주식에 투자하자니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채권에 투자하자니 수익률이 낮고...` 이런 고민을 하는 투자자라면 LG투자증권의 `LG 뉴마켓 헷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다. 이 상품은 ▲주식 및 주식파생상품에 자산의 30% ▲채권 및 채권파생상품에 70%수준으로 투자해 운용하는 혼합형 펀드로 안정적인 투자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LG 뉴 마켓 헷지는 LG투신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4대 트레이딩 시스템 신호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편입 비중을 결정한다. 이 트레이딩 시스템은 주가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지표 가운데 추세 추종형 지표에 과거 5년동안의 한국 증시를 데이터를 적용해 만든 것이다. 네 시스템이 모두 주식을 팔라는 신호를 보내면 펀드는 주식을 모두 팔게 된다.반대로 네 대에서 모두 주식을 사라는 신호가 나오면 주식 편입비중은 30%까지 늘어난다. 두 대는 주식 비중을 늘릴 것을, 두대는 줄일 것을 요구하면 펀드는 자산의 15%만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즉 주식시장의 상승이 예상되면 주식편입 비율을 올려 상승 이익비율을 낮춰 하락 위험을 방어하는 것이다. 펀드의 목표는 증시가 장시간 하락 할때 누구보다도 먼저 손실을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판매 및 운용 수수료는 1.55%이다. 지영석 시스템펀드팀장은 "LG 뉴 마켓 헷지는 앞으로 증시가 오르겠지만 언제라도 다시 내릴수 있다고 믿는 투자자에게 적당한 상품"이라면서 " 주식 편입 비중을 발 빠르게 늘렸다 줄였다 하는 직업은 사람보다 컴퓨터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이용해 보라 "고 조언했다. <강창현(성장기업부 차장) 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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