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가 신상품] 한화證, `팝콘펀드` 外

한화증권은 13일부터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자유 적립식 `팝콘펀드`를 판매한다. `팝콘펀드`는 채권형 펀드에서 매달 발생하는 이익분배금을 주식형 펀드로 전환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채권형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고려해 국공채 위주의 자산으로 운용하며 원금보존을 추구하고, 주식형은 적극적 자산운용으로 고수익을 목표로 한다. 최소가입 금액은 1회 10만원 이상이며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자유적립식인 경우에는 최소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이다. LG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종을 발매한다. LG투자증권은 오는 14~16일 `LG ELS 12`를, 20~22일 `LG ELS 13ㆍ14`를 각각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LG ELS 12(원금보장 디지털형)`는 지수하락에 상관없이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형 상품으로 지수상승률에 따라 ▲지수가 전혀 상승하지 않을 땐 5%(지수가 하락땐 원금만 보장) ▲10% 상승시 7% ▲20% 상승시 9% ▲30% 상승시 11%의 수익률을 각각 얻게 된다. `LG ELS 13(조건부 원금보장형)`은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으로 만기이전에 한번이라도 15% 이상 상승한 경우 보장형 상품으로 전환된다. `LG ELS 14( 고수익 추구형 )`는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지수가 15%까지 하락해 원금이 보장되며 지수 상승률에 따라 지수가 60%이상 상승하면 최고 39%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국공채를 위주로 투자해 채권투자의 신용위험 부담을 없앤 `부자아빠 마스터 중기 국공채 펀드`를 1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편입채권을 국채ㆍ통안채ㆍ정부보증채ㆍ국책은행채ㆍAAA등급 우량 은행채 등으로 한정해 신용리스크를 줄이면서도 확정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기 위한 운용에 주력하는 시가 채권형 펀드이다. 펀드투자기간은 6개월 이상이고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180일 이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50%를, 90일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각각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현투증권은 12일부터 20일까지 주로 후순위채, 국공채 등에 투자하는 `지수연동 후순위 채권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고객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펀드로 만기가 8개월 이상인 상품이며 이번이 4차 모집이다. 이 상품은 또 주가지수가 만기전 한번이라도 30% 이상 상승시 4.68%(연 7%)의 수익률이 예상되며 30% 이상은 아니라도 현재보다 상승하리라는 전망을 가진 투자가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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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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