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소액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술품 감상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증권은 7일부터 3개월 간 압구정PB센터 내 갤러리에서 '이대원, 이왈종 한국대표작가 판화전'을 개최한다.
'한 달 월급으로 투자하는 미술품 컬렉션'을 주제로 한 미술품 투자 관련 첫 행사인 이번 전시에는 두 작가의 작품 24점이 전시되며 작품 구입도 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0만원에서 350만원까지 다양하다.
한국증권 PB본부 관계자는 "주로 마니아들의 영역이라거나 고가라는 선입견으로인해 미술품 투자를 하지 못했던 일반인들이 한달 월급 수준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전시 작품 설명회도 곁들여지며, '그림과 함께하는 수요일'이라는 부제로 고객 소장품 및 구입 희망작과 관심 작가 등에 대한 상담 코너도 마련된다.